美 민간고용 '쇼크'에 긴축 공포감…다우 1.1%↓


美 민간고용 '쇼크'에 긴축 공포감…다우 1.1%↓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하다는 지표가 또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강력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서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5%를 돌파하며 16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고, 이에 증시 투심을 쪼그라들었다. (사진=AFP 제공) 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9%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82%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큰 폭 약세를 보였다. 개장 전 나온 민간 고용 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공개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49만7000개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개)를 두 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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