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2주 지났는데…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반란 2주 지났는데…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WSJ 분석…"당장 제거하기엔 재정적, 군사적 너무 얽혀 있어"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오른쪽)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2주 전 무장 반란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철권통치에 흠집을 낸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최근 러시아에서 목격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이 일어난 지 2주가 지났지만, 프리고진이 여전히 건재한 이유를 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우선 바그너 용병 약 2만5천 명은 여전히 프리고진을 추종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중재한 합의에 따라 바그너 용병은 벨라루스로 가거나 러시아 정규군에 합류하는 등의 선택지가 주어졌지만, 프리고진을 따르는 데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전날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바그너 병력 상당수가 러시아 남부 기지에 아직 남아 있으며 일부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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