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서 그런가?··· 장마철, 욱신욱신 관절염 극복법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를 알아맞힌다. 이는 습도와 기압의 영향으로 관절 내 압력이 커져 통증과 부기가 심해지기 때문인데, 장마철을 맞아 건강하게 관절통을 극복하는 방법을 서울아산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관절염은 무엇일까? 관절염이란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아프거나 붓는 질환으로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니 연골이 점차 닳아서 생기며,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이 주로 체중의 영향을 받는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에 생기는 것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는 손에 잘 생기다 점차 병이 진행되면서 큰 관절에 나타난다. 장마철에 관절염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 날씨에 따라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는 건 의학적으로 확실히 증명된 바 없다. 전문가들은 장마전선이 가져온 저기압이 관절 내부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만들어 관절 내 활액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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