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켐비' 승인에 국내 기업도 '치매 신약' 경쟁


'레켐비' 승인에 국내 기업도 '치매 신약' 경쟁

알츠하이머 신약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정식 승인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자이는 지난달 레켐비의 품목 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 환자 뇌에서 비정상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끈적한 침전물을 제거하도록 설계된 항체로 2주에 한 번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 그러자 국내 기업들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엔케이맥스 오는 16∼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AAIC 2023)에서 정맥 투여 방식의 세포치료제 'SNK01'의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레켐비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지연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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