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 부진 삼성엔지니어링, 그린수소 프로젝트로 반등 꾀한다


예상 밖 부진 삼성엔지니어링, 그린수소 프로젝트로 반등 꾀한다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해외수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올 상반기 예상보다 부진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친환경 사업 참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굵직한 프로젝트 입찰이 하반기와 내년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18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5504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16억8608만4000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위축된 수준으로, 올해 초 해외수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비해 부진한 성적표다. 해외건설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예산 확정이 늦어지면서 중동 산유국의 발주가 일부 지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2분기 이후에 입찰이 예정된 곳들이 대거 하반기나 내년으로 입찰이 밀렸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기대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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