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또 방에 누워있니”...아내가 이상합니다, 원인은 날씨탓?


“엄마 또 방에 누워있니”...아내가 이상합니다, 원인은 날씨탓?

장마철 계절성 우울증 조심해야 일조량 줄면 멜라토닌 과다 분비 생체리듬 깨지고 무력감 발생 기상·수면시간 규칙적으로 갖고 몇분이라도 햇빛 쬐는 게 중요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40대 주부 A씨는 최근 들어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 흐리고 습한 날씨 탓에 외출이 어려운 데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다 보니 그저 가만히 있게 된다는 게 A씨 설명이다. A씨의 무력감을 심화시키는 요인은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수해소식이다. 폭우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얘기가 알려질 때마다 A씨는 깊은 상실감에 빠진다. 그 탓인지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A씨의 증상은 계절성 우울증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계절성 우울증은 특정 기후에 영향을 받아 우울감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전 국민의 5%가량이 계절성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성 우울증은 신경전달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깊은 연관이 있다.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은 일조량이 감소하면 평소보다 더 많...


#불면증 #수면장애 #우울증 #장마철 #피로감

원문링크 : “엄마 또 방에 누워있니”...아내가 이상합니다, 원인은 날씨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