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0년 호황 끝났나…"세계경제 사상 최대폭 변속기어 직면"


중국 40년 호황 끝났나…"세계경제 사상 최대폭 변속기어 직면"

WSJ "고성장 모델 망가져 일본처럼 장기침체 빠질수도" 기반시설·부동산 과잉투자로 경제효과 없이 부채만 누적 "2030년대 2% 성장…G1은커녕 '중진국 졸업' 어려울 수도" 중국 부동산기업 비구이위안이 윈난성에서 진행 중이던 주거용 건물 건설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중국 경제의 40년 고도성장을 견인해 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건설 위주 성장 모델이 더는 지속되기 힘들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WSJ은 20일(현지시간) '중국의 40년 호황이 끝났다'는 제하의 해설기사에서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대국으로 이끈 경제적 모델이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위험 신호가 온천지에 널렸다"고 단언했다. 기반시설·부동산 개발에 정부가 대규모로 자본을 쏟아부었지만 갈수록 경기부양 효과가 떨어져 심각한 비효율과 부채 문제가 불거졌고 이런 어려움은 이제 통제불능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얘기다. WSJ은 "중국 일부 지역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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