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베그젤마' 美 공보험 이어 사보험도 등재

직판 도전 첫 제품…“후속제품 안착 위해 최선 다할 것”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제품이미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주요 사보험사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계약을 체결,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완료했다. 셀트리온의 첫 번째 미국 직판(직접판매) 성적에 이목이 모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가입자 수 기준 미국 상위 5개 보험사 중 한 곳을 포함한 10여 곳의 사보험사 처방집에 베그젤마 등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직판하는 첫 번째 제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베그젤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공보험 처방집 등재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처방집 등재로 공보험 시장에 이어 사보험 시장에서도 베그젤마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까지 공보험을 포함해 베그젤마 커버리지(처방 가능 영역)를 미국 전체 인구의 약 30%로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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