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하반기 대출연체 '빨간불'…코로나 지원종료로 증가 전망


시중銀 하반기 대출연체 '빨간불'…코로나 지원종료로 증가 전망

국내 4대 시중은행 부동산 PF 위험노출액 전체 대출의 2%인 31조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시중은행, 적극적 부채 관리로 견딜 수 있을 것" 시중은행의 대출상담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나온 일부 금융지원책 종료 등의 여파로 하반기 한국 시중은행들의 대출 연체가 늘어날 우려가 있으며, 부실채권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프랜시스 챈 애널리스트 등에 따르면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관리가 한국 시중은행들의 향후 실적에 중요해진 상황이다. 챈 애널리스트 등은 악성부채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전체 대출의 2%인 31조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은행 별로는 KB국민(11조원)·신한(8조9천억원)·하나(7조7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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