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국제유가 급등에…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세계 최대 산유국들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하루 130만배럴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유가는 연중 최고치, 달러가치는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잠시 안정세를 보였던 국채금리도 다시 오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AFP) 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6%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4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08% 내린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조치로 유가가 급등한 게 증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국영 사우디통신(SPA)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날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원유감산을 올해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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