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아프리카 주변국 “이스라엘 지상전 투입 재앙 막아야“ 성명


아랍·아프리카 주변국 “이스라엘 지상전 투입 재앙 막아야“ 성명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위해 곧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주변국들은 1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한 소년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가자 지구를 걷고 있다./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라비아반도 및 북아프리카 등지의 아랍권 국가들로 구성된 아랍연맹(AU)은 이날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아프리카연합(AL)과 공동성명을 통해 “늦기 전에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두 기구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두고 “전례 없는 규모의 대량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상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두고 중립적 태도를 보여온 이집트도 이스라엘군의 지상군 투입에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아랍 매체 알아라비아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하마스 공습에 대한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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