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 첫 탄소포집·저장 공장 가동…2025년까지 공장 2개 신설


시노펙, 첫 탄소포집·저장 공장 가동…2025년까지 공장 2개 신설

중국 시노펙 로고. 사진=로이터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은 첫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시설 가동에 돌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시노펙은 중국에서 CCUS 시범 프로젝트 건설의 선두적인 기업 중 하나이며 이는 중국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 목표의 일환이다. 중국 당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시설 가동에 돌입한 시노펙의 CCUS는 1년 전부터 건설해 왔고, 해당 시설은 시노펙 산둥성 치루(齊魯) 정유소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를 포집하고 근처에 있는 성리(勝利)유전의 73개 유정에 주입할 것이다. 시노펙은 “앞으로 15년 동안 성리유전에 1068만t의 탄소를 주입하고 원유 생산량을 약 300만t 늘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치루정유소의 탄소는 트럭을 통해 유전으로 수송하고 있는데 시노펙은 올해 말까지 유전과 정유소를 연결하고 탄소를 수송할 파이프라인 건설을 마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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