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더 꺾일라'…건설사, 쌓인 분양 물량 어쩌나


'경기 더 꺾일라'…건설사, 쌓인 분양 물량 어쩌나

12월 예정 분양 물량 6만 가구 육박…올해 최대치 시장 침체·공사비 분쟁 등으로 줄줄이 연기 영향 "주택 시장 더 꺾이기 전에" vs "총선 공약 기다릴 수도" 건설사들이 눈덩이처럼 쌓인 아파트 분양 물량에 고심하고 있다. 내달에만 전국에 6만 가구에 달하는 분양이 예정돼 있다. 건설사들이 올해 내내 분양을 미뤄온 터라 연말에 물량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일정을 한도 끝도 없이 미룰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경기가 더 안 좋아지기 전에 분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내년 총선 정국이 본격화하기 전에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반면 정부와 정치권이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나 공약을 추가로 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엇갈린 의견도 있다. 당장 주택 시장이 다시 꺾이는 흐름인데 내년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위기다. 2023년 전국 일반분양 물량 추이. /그래픽=비즈워치. 올해 내내 밀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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