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멘반군 폭격에 친미·반미 대치전선 선명해져


美 예멘반군 폭격에 친미·반미 대치전선 선명해져

이란·러시아 일제히 규탄…유럽은 "반군이 원인제공자" 후티 공습 위해 이륙하는 영국 공군 전투기 (아크로티리[키프로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공군(RAF) 타이푼 전투기가 12일(현지시간)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공격하기 위해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후티가 홍해에서 벌여온 상선 공격에 대한 직접 보복으로 이날 예멘 내 반군 거점에 폭격을 가했다. [영국 국방부 제공]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최인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미군과 영국군이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한 데 대해 세계가 진영에 따라 더욱 극명히 다르게 반응했다. 유럽 국가들은 미·영이 후티 반군의 거듭된 위협 행동에 자기방어에 나선 것이라며 공습을 지지했지만 이란과 러시아를 앞세운 반미 진영은 일제히 대한 규탄 성명을 내놨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을 둘러싸고 나...


#국제유가 #미국 #영국 #이란 #중동전쟁 #호르무즈 #홍해 #후티반군

원문링크 : 美 예멘반군 폭격에 친미·반미 대치전선 선명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