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강한 소비'…뉴욕증시 하락 마감


'예상보다 강한 소비'…뉴욕증시 하락 마감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예상보다 미국 소비가 강하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국채금리는 치솟고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보며 거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AFP)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7266.67을 기록 했다. S&P500지수는 0.56% 떨어진 4739.2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9% 내린 1만4855.62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12월 미 소매판매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한 709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0.4%)를 웃도는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자동차(1.1%)와 의류·액세서리(1.5%)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크리스마스 할인 덕분에 백화점(3.0%) 판매도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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