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W 규모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업계 반응 노르웨이 하이윈드 템픈 풍력단지로 이동을 앞둔 부유식 풍력 터빈/사진=권다희 기자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에 해상풍력 업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낙찰 결과로 드러난 정책 방향이 '더 낮은 가격' 경쟁에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되면서다. 해상풍력 사업이 가격경쟁 중심으로 진행되면 공급망 전반에 야기될 부작용이 클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우려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서 해상풍력 사업으로 신안우이(390MW), 영광낙월(364.8MW), 완도금일(210MW), 완도금일2(390MW), 고창(76.2MW) 등 발전용량 총 1431MW 규모의 5개 프로젝트가 낙찰됐다. 1500MW 공고에 2067MW 규모 8개 사업이 응찰, 안마해상풍력1·2(532MW)와 한동·평대해상풍력(105MW)이 떨어진 결과다. 고정가격 입찰제도는 경쟁입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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