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하락…파월 매파발언+서비스 PMI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파월 매파발언+서비스 PMI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예상보다 금리를 덜 인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금리는 급등했고, 증시에 부담이 됐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3만8380.1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32% 내린 4942.81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0% 떨어진 1만5597.6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예상보다 고금리가 오래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경제지표에 연준 이사들의 매파 발언까지 겹치면서 투심이 악화됐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로 월가 예상치 52를 웃돌았고, 12월 기록한 50.5보다 2.9포인트 높았다. 13개월 연속 50을 웃돌며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재 가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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