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가격 인하에 '마진 압박'…테슬라 주가 10% 폭락


공격적 가격 인하에 '마진 압박'…테슬라 주가 10% 폭락

테슬라, 공격 가격 정책에 이익률 내려 '300슬라' 근접 테슬라, 주가 돌연 하락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했다.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에 따른 마진 압박 탓이다. 올해 고공행잔을 이어 왔던 넷플릭스 주가 역시 큰 폭 내렸다.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74% 폭락한 262.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61.2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0일(261.77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 테슬라 주가가 10% 가까이 고꾸라진 것은 이른바 ‘300슬라’(주가 300달러)에 근접했던 최근 기류와는 사뭇 다르다.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읽힌다.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2분기 249억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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