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인기 주춤… 두산퓨얼셀 공장 가동 늦어져


수소연료전지 인기 주춤… 두산퓨얼셀 공장 가동 늦어져

두산퓨얼셀(20,850원 50 0.24%)이 지난해말 마무리하려던 차세대 연료전지 신규 생산설비 투자를 내년 4월말까지 1년 4개월 연장했다. 전력 업계가 신규 수소 발전 시설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시운전 기간을 늘려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전북 군산 새만금에 새로 마련한 50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 기간을 늘리고 투자금도 121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 SOFC 공장에 대한 총투자 금액은 1437억원에서 1558억원으로 늘어난다. SOFC는 차세대 발전용 연료전지로 기존 인산형 연료전지(PAFC)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필요 면적이 작은 것으로 평가된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 한국 시장 1위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경쟁하기 위해 영국 세레스파워와 손잡고 SOFC 생산능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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