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훼방꾼' 중국의 변신…미·유럽 '떨고있나'


저탄소 '훼방꾼' 중국의 변신…미·유럽 '떨고있나'

작년 전 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절반이 중국 '저탄소 비용 불만·전쟁 여파'에 유럽, 기후변화 대응 '감속' 미·EU, 중국의 기후보호산업 급성장에 '화들짝'…견제 나서 중국의 태양광과 풍력 설비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전 세계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의 주요 훼방꾼이었던 중국의 변신이 심상치 않다. 탄소 배출량 1위 국가란 오명을 여전히 쓰고 있지만, 전 세계 기후보호산업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의 '탄소 장벽'은 중국을 겨냥한 측면도 있는데, 중국은 이를 넘는 '저탄소 실크로드'를 만들어가는 형세다. 중장기적으로 중국이 글로벌 탄소 감축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서방에서 점차 나오고 있다. 당장에 유럽의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국을 자동차 최대 수출시장으로 여겨온 유럽 주요국들은 '전기차 전환'에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허를 찔린 셈이다. 중국 재생에너지 설비, 화력발전...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원전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태양광 #해상풍력

원문링크 : 저탄소 '훼방꾼' 중국의 변신…미·유럽 '떨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