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수소 ‘5만년 사용량’ 5조t 발밑에…새 골드러시 오나


천연수소 ‘5만년 사용량’ 5조t 발밑에…새 골드러시 오나

미 지질조사국 미발표 보고서 내용 공개 지질학자 “골드수소 골드러시 오는 중” 철분이 풍부한 감람석은 고온고압에서 지하수와 반응해 수소를 생성한다.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역대 최대의 천연수소 웅덩이가 알바니아 광산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에 이어, 전 세계 땅속에 갇혀 있는 천연수소가 무려 5조톤에 이른다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미발표 보고서 내용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수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이다. 5조톤은 현재 전 세계에서 연간 소비되는 수소 1억톤을 기준으로 할 경우 5만년, 향후 예상되는 연간 5억톤을 기준으로 할 경우 1만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연구 책임자인 지질조사국의 제프리 엘리스 박사(석유지질학)는 최근 덴버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 학술회의에서 연구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면서 “대부분의 수소는 접근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지만 몇%만 추출해도 연간 5억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천연수소 예상 수요량을 수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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