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암모니아 수입은 한국 조선업에 새 기회?...1660억 투자

산업부 수소·암모니아·메탄올 등 친환경 추진 기술 개발 나서 산업부가 해외에서 수소와 암모니아 수입을 추진하며 한국 조선업에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은 ADNOC 국제 공동비축 기지에 첫 입항하는 카고 선박.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암모니아·메탄올 선박 개발에 나섰다. 석유에 이어 수소와 암모니아를 수입하며 국내 조선업에 새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전략이다. 산업부는 친환경 선박에 1661억 원 투자를 골자로 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26일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K-조선 기술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해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양성 분야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소·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부품 개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과 메탄올 추진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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