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2조1760억원…"올해 3.5조 목표"

영업이익 6510억원…전년 比 증가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1.6% 성장 "짐펜트라 美출시 후 고성장 전망"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 줄고,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30%)도 2%p 개선됐다. 2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됐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조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면서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성장이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내 품목별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램시마' 정맥주사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중인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도 연매...

원문링크 :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2조1760억원…"올해 3.5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