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애플에 反독점 소송 제기…"스마트폰 시장 불법 독점"


美정부, 애플에 反독점 소송 제기…"스마트폰 시장 불법 독점"

'애플 생태계' 겨냥…"경쟁업체 앱 제공 막고 타사 기기 기능 제한" 법무장관 "혁신 저해·소비자 비싼 비용 지불"…애플 "정체성 위협" 주가 3.6% 하락…애플, 유럽서도 2조7천억원 과징금 등 견제받아 애플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이지헌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대해 반(反)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미 법무부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5년간의 조사 끝에 제기한 이번 소송은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자체 기기를 통해 구축해 온 '애플 생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생태계에서만 앱을 허용하고, 타사 기기와 호환은 제한해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막대한 수입을 올려왔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를 통해 "애플이 미국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불법적인 독점권을 유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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