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핑몰에 배신감”…내가 ‘샤이테무’가 된 이유


“한국 쇼핑몰에 배신감”…내가 ‘샤이테무’가 된 이유

“어차피 다 중국산인데, 싸게 잘 사면 이득” “주로 공산품 쇼핑…안전성 의심 물건 안 사” C쇼핑몰 앱 이용, 쿠팡 이어 2, 3위로 껑충 ‘아마존’까지 참전…한국 시장 ‘무료배송’ 치열 “애들 쓰는 건데 싸다고 중국산을 사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야? 돈 주고 쓰레기 사는 거잖아. 난 정말 이해가 안 돼.”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정모(39)씨는 최근 회사에서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다 이런 말을 듣고 뜨끔했다. 한 선배가 중국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을 무분별한 소비자로 여기는 듯 말해서다. 정씨는 말없이 웃었지만, 사실 그는 최근 테무 앱에서 다양한 물건을 쇼핑했고 상당히 만족한 상태였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정씨는 3월 말 주방용 저울과 앞접시, 스카프, 아이 양말과 머리핀, 겨울옷 정리를 위한 대형 박스 등을 샀다. 물건은 2주 만에 배송됐다. 정리박스는 사진과 달리 튼튼하지 않았지만 다른 물건들은 품질이 기대 이상이었다. 주방용 저울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쿠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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