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 GB 캠프 기록-1일차


INU GB 캠프 기록-1일차

지난 학기동안 머리속에만 저장해놓고, 블로그에 적지 않아 휘발된 기억과 감정들이 얼마나 많은지.. 사라지는 것들이 아쉽지만, 기록하는게 쉽지 않아서 블로그 쓰기가 기도제목이었던 적도 있었다. 우연히 보다가 귀여워서 저장한 짤 전에도 얘기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쓰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몰입한다. 그러다보니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많은 에너지와 시간,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준비된 상태로만 글을 쓸 순 없는 법! GB 캠프도 이번주를 넘어가면 안쓰게 될 것 같아서, 과제를 끝내고 침대에 내던진 몸을 일으켜 컴퓨터 앞에 앉았다. GB 캠프 포스터 전에 GB 세미나 학생튜터로 참여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GB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얘기하면 인문학 세미나다. 미리 공지해준 약 20쪽 분량의 텍스트를 읽고와서, 대화, 토의를 나눈다. 텍스트의 종류는 고전명저다. 사회계약론, 시민 불복종, 미국의 학자들, 인간이해 등등.. 이름처럼 내용도 쉽지 않은 책들이지만 한 챕터만 읽으면 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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