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자유의 몸이 되니

#조뫼얼 #디지털노마드 #DIGITALNOMAD #이커머스 #이커머스트렌드 #2021년이커머스 #이커머스변화 #메타버스 #온라인쟁이 퇴사한다고 말한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사람들은 보통 평균적으로 5번의 취업과 퇴사를 한다고 하는데, 난 3번째다. 그래서 그런지 익숙하지가 않고 회사를 나온다면 이라는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당분간은 취업 걱정없이 쉬려고 하는데, 계획을 가지고 쉬려고 한다. 먼저, 여행 계획 세우기. 이번 달 말에 퇴사를 하면 이틀 뒤 제주도로 떠나기로 했다. 그 것도 편도로 말이다. 물론 돌아오는 일정은 계획했지만, 왕복이라는 여행 일정이 주는 정해진 날짜안에 쉬거나 보거나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려는 일종의 자유의 몸부림이라고 할까? 사람들이 많이 없는 숙소를 검색했고, 대표적인 여행지는 피해서 다니고 싶다. 걷기도 할 것이고, 마냥 드라이브도 할 것이다. 또 많은 풍경을 담기도 할 것이다.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에 이렇게 여유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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