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신 크리스마스(헝가리 크리스마스 문화)


설날 대신 크리스마스(헝가리 크리스마스 문화)

크리스마스 즈음 이뤄졌어야 할 남자친구의 가족 모임이 이런 저런 이유로 한 달 반이나 밀려버렸다. 집 한 켠에 두 달은 자리를 지키고 있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겨 출발. 본격 출발 하기 전에 집 앞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하고, 요즘 이상하리만큼 날씨가 따뜻한데 (영상 10-16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가는 길에 캐롤을 들었다 오는 길에 남자친구가 늦은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 겸, 할머니 생신 겸, 누군가의 네임 데이 등등… 전부 축하하는 자리라고(!!!) 아니 진작에 말했음 뭐라도 좀 더 준비 했을텐데 맨날 가는 길에 말해준다 빈손으로 온다고 눈치 주시거나 싫어하지는 않으시지만 내가 불편하다구…. 남자친두 사촌형 여자친구는 따로 다 준비 해왔던데 이 집안의 눈치 없는 사람은 아마도… 나인 걸로 도착하자마자 식사! 할머니표 치킨 스프 ️ 진짜 진짜 맛있다. 내가 조금만 먹어서 모양은 별로지만 로스트 오리 가슴살 요리. 둘 다 할머니 시그니처인데 내 입맛에도 매우 잘 맞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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