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지 24주가 된 일리에게..


엄마와 함께한 지 24주가 된 일리에게..

사랑하는 일리야 안녕? 아빠란다. 일리가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크더니 벌써 24주가 되었단다. 아빠는 이제까지 일리에게 했던 편지들과 일들을 정리해 보려고 해. 9주 5일. 일리를 알고 난 뒤 3주가 지나서 처음 방문하였던 산부인과에서 다른 산부인과로 옮기게 되었어. 처음 방문하였던 산부인과에서 일리의 심장 소리도 듣게 되어 너무 신비하고 좋았지만 일리가 태어나기에 분만을 하려면 다른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고 했어. 그래서 엄마와 의사선생님의 유대관계가 형성이 중요하다 하니 전주에 #세나 산부인과로 옮기게 되었단다. 일리의 오빠인 이한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여 옮겼는데 남자 선생님 이셨지만 정말 친절하게 반겨주셨고 일리가 잘 움직이니 건강하다고 하셨어. 아빠를 닮아서 그런가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ㅎㅎ 일리가 엄마 뱃속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게 너무 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단다. 9주 5일의 일리 12주 2일. 병원을 방문하며 엄마 가는 아빠에게 산부인과가 모기보다 피를 많이 가져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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