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의 25주

25주 4일 일리야 !! 오늘은 25주 4일의 너를 만나고 왔단다! 오늘은 임당 검사도 하는 날이었고 정밀검사도 하는 날이었단다. 초음파를 보며 정밀검사를 했을 때 건강한 일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 아빠는 일리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 게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고 너의 심장이 뛰는 모습만 보아도 건강함을 알 수 있지!! 임당 검사에서도 엄마가 달달한 걸 좋아해서 아빠는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엄마의 당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알려주셨단다. 요즘의 엄마는 손은 도라에몽처럼 동굴 동굴 해질 때도 있고 발도 통통 해질 때가 있더라고 엄마가 많이 힘들지 않게 아빠가 엄마를 잘 돌봐줄게! 일리는 엄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다오! 요즘 일리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어떤 젖병을 좋아할까 어떤 옷을 좋아할까 엄마랑 아빠가 생각하며 일리가 태어나길 준비하고 있단다. 11.11에 보러 가서 마침 101일이 남았다고 하니 의미가 있구나c 사랑하고 잘 자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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