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의 39주


일리의 39주

39주 6일 오늘 내일 만날 수 있는 일리에게... 40주가 되기까지 하루가 남았구나. 항상 꿈틀거리며 반응도 해주시도 하고 일리를 어떤 아이가 일지 상상도 해보기 보기도 하고 볼살은 통통하고 입술은 뾰또롱 하니 정말 태어나면 똑같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일이면 나오는 예정일이구나!!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해서 아빠와 떨어져 지낸 1주일간 일리 이모와 함께 만보 걷기를 실천했단다!! 그래서 그런가 아빠를 만나는 주말에 엄마는 지금 가진통을 느끼고 있단다. 배가 쌔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등도 뻐근한 느낌을 계속 느끼고 있어!! 엄마가 계속 진통을 느끼니 아빠는 조금 긴장도 되기도 하고 일리를 정말 곧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단다. 또 이번 주 내내 배가 간지러워서 긁어서 그런지 배의 살들이 더 트기도 했지.. 일리를 품어서 소중한 배인데 배가 터버린 것이 너무너무 안쓰럽기도 했단다. 이번 주에는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데 초콜릿을 나눠주는 발렌타인 데이가 있었어.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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