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챙겨서 원주 뮤지엄산 갔다가 12기 옥순 보고 서울현상소 포토피아 맡긴 썰

얼마전부터 원주 뮤지엄산에서 안도타다오 특별전시회가 진행되면서 가격까지 올려버리는 클라스...c 하지만 안도타다오 전시 보려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주차할 곳 찾기도 굉장히 빡셌다.. 두번 뺑뺑이 돌아서 겨우 주차함 ㅋ 다행히도 내가 예전에 홍천 살 때 만들었던 신분증 주소가 아직 홍천으로 되어있어서 강원도민할인 받아서 나는 조금더 할인받은 가격에 티켓팅 할 수 있었다. 아내는 서울로 되어있어서 할인 불가c 뮤지엄산 들어가자마자 굿즈샵이 있는데 잠깐 목좀 축일겸 음료 마셨는데 솔직히 괜한 돈 쓴거같다. 어차피 들어가면 카누광고 촬영지 카페가 있는데 뭐하러 여기서 마셨는지 ㅋㅋㅋㅋ 이번에도 뒤지게 무거운 펜탁스67 가져와서 부지런히 찍어봤다. 어깨 탈골되는줄 알았다 진심... 심지어 삼각대까지 챙겨왔는데 타이머를 깜빡하고 차에 두고가는 바람에 우리 사진 찍지도 못하고 삼각대 한번도 못써먹음 ㅋㅋㅋ... 한 5개월쯤 됐을 때라서 배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거동하는덴 큰 부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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