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 일본 복권의 성지에서 점보 타카라쿠지 구매


도쿄 일상 : 일본 복권의 성지에서 점보 타카라쿠지 구매

저는 평소에 복권을 사는 사람은 아닌데요. 해외여행을 가서는 마지막 날에는 남은 잔돈으로 그 나라의 복권을 구매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서 바르셀로나에서 유로 밀리언을 사면서 복권이 당첨되면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서 여유를 즐기는 그런 상상을 하면서요. 크크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 복권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어제 처음으로 점보 타카라쿠지(宝くじ)를 구매해 봤어요. 아 참, 제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도쿄에서 복권의 성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니시 긴자 복권 판매점 연말연시에 도쿄 긴자에 들리면 유락쵸 근처에 사람들이 정말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 끝에는 니시 긴자 복권 판매점이 있답니다. 마침 남편의 출장 때문에 일시 귀국해서 긴자에 머물고 있는지라 복권을 구매하러 가봤습니다. 건물은 여기가 맞는데... 복권 판매점은 어디에 있지? 헤매고 있는데 앞에 남자 분이 급하게 걸어들어가시는 걸 보고 따라가봅니다. 오... 제대로 찾아온 게 맞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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