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 재류카드 첫 번째 갱신 / 타치카와 입국 관리국 방문


도쿄 일상 : 재류카드 첫 번째 갱신 / 타치카와 입국 관리국 방문

일본인 배우자로 재류카드를 신청하고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신청 당시 남편은 미국으로 주재원 발령 받아서 출국한 상태에서 저 혼자 한국에서 재류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처음 받은 재류 기간이 1년! 이번 달 내로 재류카드를 갱신하러 가야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의 재류 자격은 일본인 배우자. 즉, 신원보증인은 일본인 배우자인지라 배우자의 주민표, 소득 증명서 서류 등이 필수! 그런데 저희 남편은 오피셜리 미국에서 거주 중이라 일본에 주민표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일본 내 소득 증명이 어려운 상황... 왜 주민표를 없애버렸는지 남편에게 물어보니, 일본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으면, 주민세 등의 세금 문제가 있어서 주민표를 없애고 그냥 해외 거주로 돌려버렸답니다. 남편이 일본 웹사이트를 뒤져보니 배우자가 해외 체류 상태라도 재류 자격 연장은 가능한 것 같답니다. 보통 갱신을 하게되면 1년, 3년, 5년 이렇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한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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