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


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

신장이 190에 이를 만큼 장대했던 홍범도는 구척장신의 장군으로 불렸다. 검게 그을린 얼굴과 부리부리한 눈, 숱 많은 눈썹과 수염을 가진 그는 항상 군복을 입고 총과 수첩을 지니고 다녔다. 수첩에는 수없는 전투에서 생사를 달리한 전우들의 이름이나 전투현황 등이 기록돼 있다. 사진=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축지법 쓰는 장군' 추앙받던 홍범도 소련공산당 가입·강제 이주에 묻혀 광복후 74년 유해 귀환 논의도 없어 "홍범도는 일본군이 스스로 '하늘을 나는 장군(飛將軍)'이라 부를 정도로 신출귀몰한 유격 전술로 일본군을 격파하여 명성을 날렸다. 당시 평안도 지방에서는 '축지법을 구사하는 홍범도 장군'이라는 '전설'이 나돌 만큼 민중의 영웅으로 추앙되었다."(서문 '홍범도 장군 진혼사' 中 8쪽) 2020년은 독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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