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관극후기 :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싸우는 자신의 이야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관극후기 :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싸우는 자신의 이야기

무대의 배경은 스페인의 한 지하감옥으로 도둑질, 사지죄 등 다양한 죄명으로 들어온 죄인들로 가득한 곳이다. 교회에 세금을 매겨 신성모독죄로 감옥으로 끌려온 극작가이자 시인인 세르반테스는 지하감옥 안에서 또다른 재판을 받게 되고 무죄를 받기 위해 세르반테스는 연극을 시작한다. 죄수들과 극을 이끄며 시골노인 '알론조 기하나'와 그가 미쳐서 기사인 '동키호테'를 연기하며 자신을 변호한다. 라만차에 살고있는 알론조라는 노인은 너무 책만 보다가 미쳐서 자신을 기사 '돈키호테'로 착각하여 풍차를 괴물이라 보고서 돌격하고, 여관을 성이라고 하며 여관주인을 성의 영주라고 믿는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이렇게 극중의 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르반테스 역의 류정한 배우는 1인 3역을 연기한다. 맨 오브 라만차의 이갸기 구성상 1인 다역을 해야하기에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관점이 중심이 될수밖에 없다. 류정한 배우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주위에서 '뮤덕(뮤지컬 덕후)'라고 불리는 필자이지만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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