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헬멧' 후기 / 20220728_룸 알레포 스몰룸 / 정원조, 김주연, 이정수, 김지민, 김도빈 : 극한의 상황 속에서 찾고픈 인간성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대학로에서 연극 '더 헬멧'을 관극하고 왔습니다. 사실 해당 작품은 6월 초 두 번이나 관극했었고, 이번을 포함하면 같은 작품을 같은 시즌에 세 번 관극하고 온 건데요. 하지만 재밌는 사실은 그 세 번 모두 다른 스토리를 가진 다른 공연이었다는 것입니다. 연극 '더 헬멧'? 연극 '더 헬멧'은 옴니버스식 구성의 작품으로 '룸 알레포'와 '룸 서울'이라는 두 개의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극하는 시간마다 공연되는 작품이 다릅니다. 위 캐스트 스케줄을 보시면 공연 일자와 시간 옆에 출연배우보다 앞서 어떤 에피소드가 공연되는지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 헬멋'은 현재 전석 매진 상태이며 이런 매진 행렬의 이유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혼연의 연기도 있겠지만, 독특한 무대와 연출 방식이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작품은 공연 중간에 무대 가운데 유리벽이 생기며 무대와 객석이 각각 둘로 나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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