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레드' 리뷰 / 20221220 / 정보석, 연준석 : 대본과 배우의 힘이 붉은 태양보다 강렬했던 2인극!


연극 '레드' 리뷰 / 20221220 / 정보석, 연준석 : 대본과 배우의 힘이 붉은 태양보다 강렬했던 2인극!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며칠 전 차가운 눈바람을 뚫고 연극 '레드'를 관극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정보석, 유동근 등 연기 내공이 엄청나다고 평가받는 배우들의 공연이라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 첫 공을 보고 왔습니다. 감상에 대해 미리 조금 얘기해 보면... 해당 작품은 전시회를 자주 보러 다니거나 예술, 미술사에 평소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시면 더 이해가 쉽고 유익한 공연이네요. 연극 '레드'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휴고', '007 스카이폴' 등과 뮤지컬 '물랑루즈' 극본을 쓴 것으로 유명한 극작가 '존 로건'이 집필한 2인극입니다. 해당 극은 추상표현주의에서 팝아트로 트렌드가 변화하던 1958년에 있었던 '씨그램 빌딩 벽화 사건'이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된 작품입니다. 2009년 런던에 초연되었고, 그다음 해인 2010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습니다. 이후 토니상 최우수 연극 작품상을 시작으로 연출상, 음향상, 조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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