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뷰]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 20230615 / 신가은, 정욱진 : 순수한 웃음을 만드는 배우의 열연과 탄탄한 극본.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관극하러 며칠 전 대학로를 다녀왔습니다. 초연 공연 때 보고서 너무 좋아했는데 앱 매표소 블로그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이란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창작극에 경우 트라이 아웃, 초연, 재연에서 연출이나 스토리가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은 그런 변화 없이 초연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런 후기를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상기 작품은 충무아트센터에 진행했는 '2018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라는 이름의 작가 데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대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2년 뒤에 창작 산실에서 채택되어 본격적으로 공연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2021년 초 트라이아웃이 올라가고 관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서 같은 해 말에 정식 초연됩니다. 이때 저는 관극을 했고 스토리와 배우 연기가 너무 재미있고 구성이 탄탄해 굉장히 만족하며 극장에서 나왔습니다. < 시놉시스 > 배경은 일제 식민지가 되어버린 조선,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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