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단지 전부 1순위 마감"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단지들이 전부 1순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주택형 총 336개 중 331개가 1순위 마감했다. 1순위 청약 마감률은 90.4%로, 청약 1·2순위가 1순위로 통합된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아파트의 청약 쏠림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172개 주택형이 전부 1순위에서 마감돼서다.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곳은 ‘위례자이더시티’로 617.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1순위 청약 마감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고 있다는 의미”라며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청약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에서도 청약열기가 이어지면서 3월 최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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