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3억 하락 강남 아파트 가보니 "다들 눈치만 보는 중"


한달새 3억 하락 강남 아파트 가보니 "다들 눈치만 보는 중"

호가는 여전히 오름세, 거래절벽은 실감 서초구 서초동 서초5차e편한세상 아파트 전경. [사진 = 김정은 기자] "부동산 업계 15년동안 요즘처럼 매물도 손님도 없는 상황은 처음인 것 같아요. 최근 상황은 한마디로 관망세에요. 정부의 각종 규제 때문에 집 값이 계속 상승할 거란 기대심리가 한 풀 꺾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전체적인 강남 3구 아파트 호가를 흔드는 상황은 아니에요." 서초동 서초5차e편한세상 아파트 인근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A씨의 말이다.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이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강한 상승 기대심리가 한풀 꺾인 것일 뿐 여전히 호가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락장 이야기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22일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정보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달 3일 전용 89.1가 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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