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하락에 갭투자자 '비상'.."잔금 앞두고 세입자 못구해 쩔쩔"


전셋값 하락에 갭투자자 '비상'.."잔금 앞두고 세입자 못구해 쩔쩔"

전셋값 3억~4억 '뚝뚝' 급등 피로감..마포·강동 입주까지 몰려 잔금 납부 앞둔 갭투자자들 '불안' 전세금이 떨어지면서 전세가율이 하락해 '갭 투자자'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 업체에 매물 전단지가 붙어있다. /뉴스1 “올 초에 비하면 전셋값이 3억~4억원 내렸는데 찾는 손님이 별로 없네요. 지금은 매물이 쌓여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고 학군 수요가 줄기도 했고 임대차 3법 때문에 계약 갱신도 많이 하면서 수요가 줄었습니다.” 최근 들어 전셋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일부 지역에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셋값 상승이 주춤하고 있다. 전세 시장에서 3~4월은 학군 수요가 끝나는 시기로 임대 시장에서는 비수기로 통한다. 대신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시기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치동 인근 A공인 관계자는 "가장 잘나가는 전용 84 이하 아파트들도 집주인들이 전세금 호가를 낮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세가 오를 것이라는 시장 평가 속...



원문링크 : 전셋값 하락에 갭투자자 '비상'.."잔금 앞두고 세입자 못구해 쩔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