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전액기부, 상금 3억 쾌척한 이유…“독립영화 발전에 써달라”


봉준호 전액기부, 상금 3억 쾌척한 이유…“독립영화 발전에 써달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LA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호암상 예술상 상금 3억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7일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공식입장을 통해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6일 호암재단이 선정한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 6인 중 예술상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은 3억원이다. 봉준호 감독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써달라”라며 상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이는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이는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함이다”라며 기부의 이유...



원문링크 : 봉준호 전액기부, 상금 3억 쾌척한 이유…“독립영화 발전에 써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