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대한민국 없어질라…청소년 60% "아이 없어도 된다"


이러다 대한민국 없어질라…청소년 60% "아이 없어도 된다"

청소년의 결혼·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인식이 3년 전보다 약 23.3% 많아졌으며 출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30.8% 가량 낮아졌다. 여성가족부는 21일 만 9~24세 청소년 717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한 '2020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청소년의 삶의 변화 관련 항목도 추가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39.1%만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동의했다. 2017년 51.0%에서대폭 감소했다. '결혼을 하더라도 반드시 아이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60.3%로 2017년(46.1%) 대비 급증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미래에 대한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것 같다"며 "정부의 종합적인 정책 차원인 '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직업, 주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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