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잃고 떠난다"…암호화폐 폭락에 2030 패닉


천만원 잃고 떠난다"…암호화폐 폭락에 2030 패닉

일부선 "추가 매수 저울질" …거래액은 늘어 지난 3월 3000만원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한 직장인 정모(36)씨는 19일 하루 종일 암호화폐 호가 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투자했던 암호화폐 가격이 하루 만에 30%가량 하락해서다. 정씨는 "결혼 자금을 불려 주택 마련 자금에 보탤 생각으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지난 며칠간의 폭락으로 그동안은 수익금은 물론이고, 원금마저 손실을 볼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현금화하는 게 맞는 것 같지만, 언제 다시 오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호가창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에서 관계자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를 살펴보며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뉴스1 중국 금융당국 발 암호화폐 급락에 한국의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패닉에 빠졌다. 20일 암호 화폐 전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3만9930달러(45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만681달러(3475만원)까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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