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아파트 갈아타려면 1억 든다.."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


12억 아파트 갈아타려면 1억 든다.."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

세금發 '아파트 거래절벽' 6월 양도세 중과 후 매물 '뚝' 서울 하루평균 4만건 아래로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의 ‘갈아타기’도 힘들어졌다. 대표적인 직주근접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일대. /한경DB 서울 주택 시장의 하루평균 매물이 4만 건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거래가 성사된 건수도 예년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과중한 세금 부담에 따른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하루평균 매물은 이날 기준 3만968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만8958건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 건을 밑돌았다. 서울 하루평균 매물은 지난 4월 4만7900여 건에서 5월 4만6800여 건, 6월 4만5000여 건, 7월 4만2300여 건으로 계속 줄고 있다. 6월 1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매물이 크게 감소했다. 이날 이후 기본세율(6~45%)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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