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대란에 지하철 막차 30분 연장... 내일도 최대 300 물폭탄


퇴근대란에 지하철 막차 30분 연장... 내일도 최대 300 물폭탄

8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 연천에 173의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하루 10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인천에서 시민 불편이 컸다.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운행 중인 차들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직접 차를 미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날 낮 12시 호우 경보가 발효된 인천에서는 오후 4시 기준으로 모두 8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등이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구간 하행선 2개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등 도로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물에 잠겨 119가 출동했다. 또 미추홀구의 전통 시장인 신기시장과 제일시장도 일부 물에 잠겼고, 남동구 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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