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파문’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손가락 통증 탓 반성문 쓰기 어려워”


‘필로폰 파문’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손가락 통증 탓 반성문 쓰기 어려워”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및 매수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12월 20일 서울 북부지법 제13형사부에서 돈 스파이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관련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며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의 양이 상당하다. 연예인 신분을 이용,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가담하도록 했기에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수의를 입고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동종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 변호사는 "돈스파이크가 깊이 반성 중"이라며 체포 후 마약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사실을 피력했다. 변호사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구금 기간 손가락 끝 마비 증세 등 건강 악화를 겪었다. 변호사는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사정 등을 참작해 피고인이 다시 한번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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