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소고기 먹겠나"…등심 한국 14.8만 vs 일본 12.7만


"이래서 소고기 먹겠나"…등심 한국 14.8만 vs 일본 12.7만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미국·프랑스 등 다른 나라보다 소고기는 2.8배, 망고는 2.6배 비싸게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축산물과 수입 과일은 물론 코카콜라도 가장 비싼 값에 사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이 지난해 8~12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0개국 주요 도시의 축산물과 과일 등 24개 품목의 물가를 조사한 결과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각국 평균 가격을 달러 및 한국 원화로 환산해 품목별 가격 순위를 비교했다. 환율은 지난해 7∼12월 평균값을 적용했다. 23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24개 품목 중 국내산 소고기, 수입산 소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망고, 코카콜라, 칠레산 와인은 한국이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고기, 10개국 평균보다 2.8배 비싸 국내산 소고기(등심 1kg)는 한국이 14만8029원으로 가장 비쌌다. 일본은 12만7723원, 프랑스는 3만5774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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