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50억 이상 거래 36건 전수분석 매수인 평균 49.5세, 매도인 61세 주담대 막혀 대부업체서 대출 받기도 갭투자로 20억대 차익낸 경우도 13건 토지거래허가제 지정 한 달, 거래 0 "집주인들, 집값 더 오를 거라며 관망"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모여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되는 경우가 올해 들어 부쩍 늘었다. 실거주 의무 기간 부여,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재건축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규제가 오히려 압구정 아파트의 거래량을 늘렸고, 가격을 끌어올렸다. 문 정부 출범 이후 압구정 아파트 유형별 상승률 순위. 그래픽=김은교 [email protected] 문재인 정부 들어 압구정동 아파트가 50억원 이상에 거래된 것은 36건인데, 이 가운데 61%(22건)가 올해 거래됐다. 20~30대가 대출을 받지 않고 50억원을 조달해 매입한 사례도 확인됐다. 실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주는 형태의 갭투자로 4년 만에 20억원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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